워렌 버핏 은퇴, 그의 마지막 메시지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미래
2024년 5월,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30년생인 그는 올해 94세로, 80년 가까이 이어온 투자 인생의 막을 조용히 내렸습니다.
✔ 워렌 버핏의 마지막 메시지
그는 주주들에게 “내가 직접 회사를 이끌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철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버핏은 복리(compound interest)의 중요성과 장기 투자의 가치, 그리고 ‘공포에 팔고 탐욕에 사라’는 오랜 투자 원칙을 마지막까지 강조했습니다.
그는 "변화의 시기에도 본질은 흔들려선 안 된다"고 말하며, 후계자 체제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습니다.
✔ 후계자: 그렉 아벨(Greg Abel)
워렌 버핏의 후임으로는 그렉 아벨(Greg Abel)이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에너지 부문을 총괄해온 인물로, 2021년부터 후계자 내정자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지난 몇 년간 회사의 일상적인 경영은 대부분 아벨이 주도해 왔으며, 버핏의 신뢰가 두텁습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재 투자 포트폴리오
2024년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체 투자 비중 중 애플(Apple)은 약 40%를 차지하며 여전히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등의 전통적인 가치주 비중이 높습니다.
회사는 여전히 ‘우량주 장기 보유’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과 금융 업종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현금 보유 비율과 투자 전략
2024년 4분기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및 단기 투자자산은 약 1,670억 달러(한화 약 220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버핏이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보다 ‘현금 비중 유지’ 전략을 고수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며 마지막까지 보수적인 자산운용 원칙을 지켰습니다.
✔ 은퇴 시기의 의미
버핏의 은퇴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가치 투자 시대의 상징적 종언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월가의 현인’으로 불리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은퇴는 끝이 아닌 ‘철학의 전승’을 의미합니다. 버크셔는 기존의 투자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앞으로는 AI, ESG, 기술 분석 등 새로운 트렌드도 점진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 요약
- 은퇴 시기: 2024년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공식화
- 후계자: 그렉 아벨 (Berkshire 부회장)
- 현금 비중: 약 1,670억 달러로 사상 최대
- 주요 투자: 애플(40%), 금융·소비재 중심
- 핵심 메시지: “복리와 인내, 그것이 투자다”
워렌 버핏은 물러났지만, 그의 정신은 버크셔 해서웨이와 전 세계 투자자들 속에서 영원히 살아남을 것입니다.
워렌 버핏이 보는 현재 시장 상황
극도의 공포를 가질 시장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투자할만한 상황도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주가는 급락했고, 경제지표도 나쁘게 나타난다.
현재는 관망을 해야하며 아직 주식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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