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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김나영, 빌딩 24억 손해 봤다?” 진짜일까요? 숫자에 속지 마세요

by 주부코 전문가 2025. 6. 1.

최근 뉴스 보셨나요?

“김나영 강남 빌딩, 3년 만에 24억 손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숫자만 보고 놀라기엔 너무 이릅니다. 오늘은 이 이슈를 부동산 실투자 관점에서 냉정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 김나영 강남 빌딩, 기본 정보 먼저 정리

항목 내용
📍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8-17
🏗️ 매입 시기/가격 2022년 7월 / 99억 원 (전액 현금)
🏠 건물 규모 지하 1층 ~ 지상 2층 / 연면적 약 64평
📐 대지면적 181㎡ (약 55평)
🚉 입지 신논현역 도보 4분, 강남대로 이면
💵 임대수익 연 3.5% (약 3억 4,800만 원 추정)

👉 여기까지만 보면 알짜 입지에, 연 수익률 3.5%까지 확보된 준수한 수익형 자산입니다.


📉 왜 ‘손해’라고 보도됐을까?

문제의 핵심은 AI 기반 자동 감정시스템(AVM)의 평가 결과입니다.

최근 부동산플래닛 AVM 모델 기준, 해당 건물의 시세는 74억 2,100만 원. 매입가 대비 24억 원 감가된 수치죠.

하지만 이 수치 = 실제 매도 손실은 아닙니다.


🔍 감가 원인 3가지 정리

  1. ① 입지 제한: 1종 전용주거지역
    이 지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건축 규제가 매우 강합니다.
    때문에 2종 일반주거지보다 평가 기준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2. ② AVM 평가모델의 한계
    자동 시세 산정 모델은 정성적 요소(상권 트렌드, 유동인구, 브랜드 상가 등)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실제 매도 시 시장 평가와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③ 공실률 & 금리 영향
    최근 강남 이면 상권의 공실률 증가,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 시장 시각으로 본다면?

✅ 강남 입지 + 임대 수익률 + 현금 보유 기반 매입이라는 점에서, 김나영 씨는 손해를 본 게 아닙니다.

  • ✔ 임대수익만으로 연 3억 5천만 원 규모의 현금 흐름 확보
  • ✔ 기축 빌딩의 관리 리스크 최소화
  • ✔ 금리 안정 및 수요 회복 시 가치 반등 가능성 있음

즉, 단기 시세 하락은 장기 보유 전략에서 충분히 상쇄될 수 있는 리스크라는 뜻입니다.


💡 상업용 부동산, 단기 시세보다 더 중요한 것

  • ✔ 공실 리스크
  • ✔ 임차인 계약 구조
  • ✔ 관리비, 유지보수 비용
  • ✔ 법적 제한(용도지역, 용적률 등)

👉 이 요소들이 더 중요한 ‘운용형 자산’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 결론 요약

  • 📰 ‘24억 손해’는 AI 평가 모델의 기준일 뿐, 실제 손실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 🏠 입지, 수익률, 운용 구조 등을 고려하면 장기 보유형 우량 자산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 상업용 부동산은 시장 회복기마다 가치 반등의 기회가 오며, 강남권 알짜 입지는 언제나 프리미엄을 가집니다.

✍ 마무리하며

숫자에만 반응하면 시장을 놓칩니다.

“김나영 24억 손해”는 투자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우량 매입’에 가까운 사례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익 구조 + 입지 + 보유 전략입니다.

✔️ 이런 사례를 통해 ‘숫자 이면의 진실’을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앞으로도 실전 투자 사례, 하나하나 뜯어드릴게요. ✔️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